건강검진에서 간기능 이상을 주의해야 할 5가지 질병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에 이상이 있다고 지적해도 원인을 모르면 걱정하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5가지 질병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바이러스성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은 주관적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자신도 모르게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은 종종 B형 간염과 C형 간염에 문제를 일으킵니다. 둘 다 혈액 검사를 통해 간염 바이러스를 측정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간 기능에서는 AST(GOT)와 ALT(GPT)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되더라도 간 기능이 정상인 사람도 있습니다. 10년 이상 전에 수혈이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간 질환이라고 할 수 있듯 혈소판이 낮아지면 간염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혈소판이 15만 개 이하가 되면 간경변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바이러스성 간염은 신약의 등장으로 완치가 되었으며, 완치가 되지 않더라도 진행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간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에는 간경변과 간암 위험이 있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방간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과도한 식이 섭취로 간에 지방이 축적돼 발생합니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AST와 ALT가 (ASL < ALT) 상승합니다. 이를 방치할 경우 만성 염증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어 간경변과 간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지방간의 효과적인 치료법은 살을 빼는 것입니다.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체중의 7% 정도를 감량하면 지방간이 개선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비타민 E는 효과적일 수 있고 복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

 

만성적인 알코올 섭취(습관성 음주자)에 의해 발생합니다. 간 기능장애는 AST, ALT(AST>ALT), γ-GTP가 상승합니다. 방치하면 간경변과 간암 위험이 높아집니다. 효과적인 치료법은 술의 양을 줄이고 간 휴식 일을 만드는 것입니다. 알코올 허용량은 체질, 체격,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값이 높을 경우 정기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 혈액검사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발성 담관염

 

예전에는 '원발성 담즙 간경변증'이라고 했지만, 최근에는 간경변이 일어나기 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 '원발성 담즙 담관염'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습니다. γ-GTP, ALP, 콜레스테롤 등은 중년 이후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초기에는 주관적인 증상이 없지만 진행되면 피부 가려움증과 황달이 동반됩니다. 원발성 담관염에서, 혈액 검사는 90% 이상의 항미토콘드리아 항체가 양성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악성종양

악성종양은 일정한 크기가 되기 전까지는 주관적인 증상이 많지 않습니다. 일정한 크기의 간암이 있으면 AST와 ALT가 높습니다. 또한, γ-GTP와 ALP는 담관암과 췌장암에서 높을 수 있습니다. 악성종양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너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위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당뇨병은 지방간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병 환자의 12.2%가 간암으로 사망한다는 자료도 있습니다.